'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방탄소년단 8관왕·아이유 5관왕 "더 좋은 음악 약속"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방탄소년단 8관왕·아이유 5관왕 "더 좋은 음악 약속"
  • 승인 2022.01.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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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영상캡처
사진=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영상캡처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8관왕을 기록했다. 아이유는 5관왕을 차지하며 ‘음원퀸’의 위용을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가수(피지컬 앨범부문) 3분기를 비롯해 올해의 가수(디지털 음원 부문) 5월, 7월, 9월까지 3관왕, 올해의 롱런 음원상,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올해의 소셜 핫스타상,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까지 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비록 이들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는 많은 분과 즐기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곡이었는데 우리 곡을 즐기고 사랑해주셔서 무대에서 더 신나게 노래했다”고 말했다.

슈가는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이 한 해 가장 사랑 받은 앨범에게 주어진 상인만큼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정국은 “많은 분의 응원에 더 좋은 곡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RM은 “2021년 아낌없이 방탄소년단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사랑한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뷔는 “아미와 방탄소년단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2022년에는 더 행복하시길 바라겠다”고 말했고, 제이홉 역시 “2022년에도 우리 모두 희망차게 보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이유는 올해의 가수(디지털 음원부문) 1월, 3월, 10월까지 3관왕을 비롯해 올해의 음반제작상, 올해의 작사가상까지 수상하며 5관왕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불참한 아이유는 영상을 통해 “오래오래 음악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