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익산 양념 갈매기살 “굉장히 맛있어”
‘백반기행’ 허영만, 익산 양념 갈매기살 “굉장히 맛있어”
  • 승인 2021.03.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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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백반기행’ 허영만이 익산 양념 갈매기살을 소개했다.

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익산의 로컬 푸드라는 양념 갈매기살이 소개됐다.

돼지 한 마리분에서 나오는 갈매기살 양은 많지 않았다. 흡사 날개를 편 새 모양으로 붙어 있는 살이었다. 지금은 인기 부위지만 과거에는 찬밥 신세였다고. 살짝 간장 양념이 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었다.

파채와 갈매기살을 함께 한 입 맛본 허영만은 “난 지금까지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로컬푸드 영역 안에 들어간다는 걸 잊어버렸어”라며 “굉장히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조미령 역시 “쫄깃쫄깃한데요?”라며 “염통하고 식감이 비슷해요”라고 전했다.

또 “씹히는 맛이 강해서 채소랑 먹으니까 수분감이나 이런게 딱 맞는거 같아요”라고 디테일하게 맛을 설명했다. 허영만은 “갈매기살의 특징은 기름이 없다는 것”이라며 “갈매기살에 양념이 됐다고 하지 않았나. 나는 양념맛을 잘 못느끼겠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도 “여기다 또 소금을 찍겠다는 필요성도 못 느긴다”라며 “사람들의 입맛을 적당히 만족시키는 양념이다”라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