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갈비궁중전골, 손수차림 돋보이는 정성 “한번에 다 먹어”
논산 갈비궁중전골, 손수차림 돋보이는 정성 “한번에 다 먹어”
  • 승인 2021.01.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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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논산 갈비궁중전골이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훈련소가 떠오르는 논산, 이곳에서 만난 든든한 보양식 갈비궁중전골이 소개됐다.

코로나19 때문에 포장손님이 늘었지만, 정성이 그득한 그때 그 요리는 그대로였다. 갈비궁중전골은 싱싱한 해물과 두툼한 갈비를 육수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낸 요리였다. 인심이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남다른 양과 비주얼을 자랑했다.

부드러운 갈비도 먹고, 싱싱한 해물, 다양한 버섯도 먹을 수 있는 이곳. 한 손님은 “그냥 한번에 다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만족을 드러냈다. 맛의 비결은 바로 육수. 싱싱한 갈비는 핏물과 기름을 제거한 후 큰 솥단지에서 팔팔 끓여줬다.

솥단지에 삶은 고기와 양념을 넣고 30분 정도 조림하는 과정을 또 한번 거쳤다. 맛과 색이 좋아지기 때문이라고.또 고기를 다 건져내고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갔다. 무대파, 마늘, 생강 등이 들어갔다.

하지만 중요한 한 가지가 빠졌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바로 고추씨와 미삼이었다. 미삼이 들어가야 잡내를 잡아주고 칼칼한 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