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박하선, "'진짜사나이' 당시 실연당해 더 울어..작품위해 단발머리 변신"
'철파엠' 박하선, "'진짜사나이' 당시 실연당해 더 울어..작품위해 단발머리 변신"
  • 승인 2020.10.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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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사진='철파엠' 캡쳐

 

배우 박하선이 실연의 아픔 속에서 MBC 예능 ‘일밤 - 진짜사나이’ 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22일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하선에게 DJ 김영철은 ‘진짜사나이’ 출연 당시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박하선은 “제가 원래 되게 잘 운다. 안 울려고 간 예능인데 너무 눈물이 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멘탈이 굉장히 약했던 때라 엄청 울었다. 사실 실연을 당해서 되게 슬펐던 때였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철은 당황하며 “그때가 (류수영과) 결혼하기 전이었냐”고 물었고 박하선은 “사귀기도 전이었다. 왜 당황하시냐. 뭐 어떠냐. 사랑한 거고, 과거인데”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박하선은 똑단발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단발이 어려 보인다. 드라마 '며느라기'를 촬영했는데 만화가 원작인 작품이다. 캐릭터를 위해 단발로 잘랐다"고 말했다.

2020년 스케줄이 아이돌 급이었다는 박하선은 "아주 이상한 거 아니면 웬만하면 다 한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