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정동원, 할아버지 산소 방문…“좋아하시는 ‘눈물비’ 들려드리겠다”
‘아내의 맛’ 정동원, 할아버지 산소 방문…“좋아하시는 ‘눈물비’ 들려드리겠다”
  • 승인 2020.10.2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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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정동원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가수 정동원이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고향집에 방문한 정동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아버지, 동생과 함께 할아버지 산소로 향했다.

정동원의 아버지는 운전을 하며 “아빠랑 산소 다녀오고 나서 새벽에 삼촌이랑 또 갔다며?”라고 아들에게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그냥 가고 싶고 그랬다”라고 답하며 슬픈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까지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후 산소에 도착한 정동원은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탄 커피를 올리고 “할아버지 좋아하는 ‘눈물비’ 들려드리겠다”라며 동영상을 틀었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