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반려견 천둥이 목줄 논란 해명…"산책, 마음껏 한다. 사고 날 수 있어서 조심"
박세리, 반려견 천둥이 목줄 논란 해명…"산책, 마음껏 한다. 사고 날 수 있어서 조심"
  • 승인 2020.05.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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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세리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박세리 감독이 반려견 목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박세리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집 앞 마당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했다.

이때 마당에 있는 또 다른 반려견 천둥이가 카메라에 포착됐고 천둥이는 다른 개들과 달리 홀로 마당 한쪽에 목줄에 묶여 있었다.

이 방송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천둥이가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세리는 “천둥이도 저희 가족이다. 목줄이 풀려 집을 나가서 몇 달 만에 찾아 집으로 데려와서 잘 돌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둥이는 작은 아이들이 없을 때 따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 함께 있으면 사고 날 수 있어서 조심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천둥이도 마당에 풀어놓는다. 산책도 천둥이는 마음껏 놀다가 다 놀았다 싶으면 스스로 집으로 들어간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