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3' 조지 오길비 감독 사망...러셀 크로우 “정말 슬픈 순간” 애도
'매드맥스3' 조지 오길비 감독 사망...러셀 크로우 “정말 슬픈 순간” 애도
  • 승인 2020.04.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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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3/사진=영화 포스터 캡쳐
매드맥스3/사진=영화 포스터 캡쳐

 

6일(현지시간) '매드맥스3'를 제작했던 조지 오길비 감독이 향년 8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날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사인은 심장마비로 오랜 기간 폐기종을 앓았다고 한다. 

스무 살에 배우로 데뷔했던 조지 오길비는 지난 1954년부터 연출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1985년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3‘에서 조지 밀러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을 맡기도 했다.

또한 영화 ‘크로싱‘으로 러셀 크로우를 스크린에 데뷔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감독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예술, 연극 그리고 인생에 뛰어났던 선생님 조지 오길비를 알게 된 건 내게 행운이었다. 그가 가르쳐줬던 것들이 내 인생에 울림을 준다. 지금은 정말 슬픈 순간"이라고 추모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