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폭스바겐의 전기 SUV 'ID.4' (Volkswagen ID.4) 신차용 타이어(OE)로 크루젠(CRUGEN) 'EV HP71'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크루젠 EV HP71은 크루젠 HP71을 전기차에 맞춰 개선한 제품이다.

크루젠 EV HP71 (자료=금호타이어)
크루젠 EV HP71 (자료=금호타이어)

폭스바겐 ID.4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주력 판매 중인 준중형 SUV다. 금호타이어는 크루젠 EV HP71 4개 규격(235/55 R19, 255/50 R19, 235/50 R20, 255/45 R20)을 공급한다.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김인수 상무는 "완성차 브랜드들이 완전한 탄소 중립을 지향하면서 전기차 공급이 늘고 있고, 금호타이어도 전기차의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하며 연구개발을 거듭해 선도적인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