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경산시가 지난 2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지역내 어르신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노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지난 2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지역내 어르신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노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2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지역내 어르신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노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청년연합회 주관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체육대회에 이어 2부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지역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남부동 정천훈 어르신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하양읍 김중곤 어르신 외 14분은 경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노인공경을 실천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단법인 사랑의 희망은행이 노인복지 기여 단체로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어르신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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