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서 '우승'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이 창단 후 전국대회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경산 리틀야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경산 리틀야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11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울진 죽변 야구장에서 열린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0개 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구미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4대 3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창단 후 전국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난 2009년 창단 후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 및 대구경북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상우 감독과 함께 리틀 50명, 주니어 30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와이번스에 지명된 박형준(외야수) 선수,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된 강도훈(외야수) 선수 및 장재혁(투수) 선수가 경산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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