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허심탄회하게 기자회견에 임하겠다고 말한 서철모 화성시장.
30일 전곡항 마리나클럽 2층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는 그동안 갈증을 대변해 주듯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미리 배포한 자료도, 전달받은 예상질문도 없었다는 것이 시 언론관계자의 전언.

민선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언론간담회는 관례적인 행정성과 브리핑이 생략됐습니다.
바로 질문, 바로 답변 형식이어서 격식도 없었지만 파격 그 자체라는 평가입니다.
이날 질의 응답의 키워드는 대략 이렇습니다.

인구100만 앞둔 화성특례시, 화성시장이 아닌 동탄시장, 불통과 소통, 환경시설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특히 송산에 대학유치, 반도체산업과 ASML, 수원군공항이전, 무상버스도 있었지만 국제테마파크 유치과정에서 어려웠던 에피소드 등 민선7기 주요성과에 답변을 마쳤습니다.

답변과정에서 서철모 시장이 ‘무지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지만 궁금증 해소를 위해 다른 날 기자회견을 더 갖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저희 뉴스프리존은 이날 질의답변 영상을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내보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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