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외부활동 어려운 어르신들 위한 대학생들과의 비대면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외부활동 어려운 어르신들 위한 대학생들과의 펜팔형식 '1:1 인생 멘토' 프로그램.(사진=포천시청)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 위한 대학생들과의 펜팔형식 '1:1 인생 멘토' 프로그램.(사진=포천시청)

[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펜팔 형식의 ‘인생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생 멘토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대학생을 1:1로 매칭해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 ‘문제 해결 방법’, ‘서로 이해하기’, ‘독서 토론’, ‘소감 발표’ 등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서로 펜팔을 나누며 소통하고 세대 공감을 이루는 활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학생들과 시간을 함께 할 일이 잘 없는데 펜팔 활동을 통해 요즘 학생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종범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이지만 어르신과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이번에 진행하는 인생 멘토 프로그램을 7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어르신들에게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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