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해안도로 월파로 부유물 침범 등 크고 작은 피해 이어져 
노 군수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 기울일 것” 

노박래 서천군수가 강풍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에 나섰다.Ⓒ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가 강풍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에 나섰다.Ⓒ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6일 서천군 해안에 만조 시간대에 겹쳐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긴급 현장 지휘에 나섰다.

이날 서천군에는 호우경보와 함께 강풍·풍랑주의보가 발효 됐으며 실제로 마량리 해안가에서 50km/h의 강풍이 관측됐다. 

노박래 서천군수가 강풍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에 나섰다.Ⓒ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가 강풍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에 나섰다.Ⓒ서천군청

강풍과 호우로 서면 서도초등학교 인근 해안도로가 월파돼 해안 부유물들이 도로를 침범하고 월하성 어촌계 사무실에 물이 유입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새벽 피해 보고를 듣자마자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응급복구를 직접 지휘하며 놀란 주민들을 진정시켰다.

노박래 군수는 “현재 지역을 불문하고 여름철 풍수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강풍과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위험 지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가 강풍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에 나섰다.Ⓒ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가 강풍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에 나섰다.Ⓒ서천군청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시로 기상 예보를 확인하시고 시설물 관리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6일 피해조사를 시작, 위험시설물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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