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ㆍ최, 공동 공약 협약 통해 5호선 연장 실무협의회 등 구성해 적극 협력키로

5일 오전 (좌)김용민 후보와 최재관 후보가 팔당역에서 가진 '지하철 5호선 팔당역 연장운행 사업 추진협약'을 통해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프리존
5일 오전 (좌)김용민 후보와 최재관 후보가 팔당역에서 가진 '지하철 5호선 팔당역 연장운행 사업 추진협약'을 통해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4ㆍ15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와 양평·여주 최재관 후보가 전철 5호선 연장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두 후보는 5일 오전 팔당역에서 '지하철 5호선 팔당역 연장운행 사업 추진' 공약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먼저 김 후보는 협약식에서 지난 40여 년간 남양주 덕소·조안과 양평·여주는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과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지역발전은 더디고 주민들의 실생활은 큰 불편을 겪는 희생을 강요당하며 살아왔다고 밝히고, 지하철 5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후보들은 또, 남양주, 양평·여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발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 5호선 팔당역 연장 운행사업’을 공약으로 선정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선거 이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5호선의 팔당 연장 운행을 건의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실시 등 관련 사전 절차 시행을 관계기관과 협의, 행정절차 이행 등 각종 제반사항을 공동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지하철 5호선이 팔당 경의중앙선까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 수요에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고 남양주, 양평여주 등 수도권 동북부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의 서울 접근성 향상으로 인구유입 등 경기동북부권의 정주 생활권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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