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8일 부안다목적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2.1.19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8일 부안다목적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2.1.19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권익현 부안군수와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부안군체육회장, 종목별 체육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부안 다목적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안 다목적체육센터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993㎡ 규모로 체육관과 사무실, 샤워실 및 화장실로 배치하고 냉난방설비, 공기순환장치, 방송설비를 갖춰 스포츠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게 조성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시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체육활동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부안 다목적체육센터 개관이 스포츠 동호인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다목적체육센터가 체육인의 체육활동을 넘어 군민 간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 외에도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줄포·행안·백산·변산 4개 면 지역에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동시에 추진 중이며 올해 5월경에는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체육센터가 완공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복합시설로 추진 중인 볼링장 신축공사를 올해 착수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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