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차이카드’를 들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4.22
모델이 ‘차이카드’를 들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 모바일 또는 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차이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유샵×차이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핀테크 기업 ‘차이(CHAI)’가 BC카드와 손잡고 출시한 ‘차이카드’는 선불형 체크카드다. 현재 연회비, 발급비, 배송비, 전월 사용 실적이 모두 제로(0)이며 다양한 인기 브랜드에서 월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미 카드가 있는 고객으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만 차이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초대장이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10일까지 유샵에서 모바일 또는 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이카드를 선물한다. 모바일은 월정액 6만 6000원 이상 가입자가, 홈상품은 인터넷 신규 또는 재약정 상품에 가입한 고객(IPTV/스마트홈 결합 포함)이 대상이다.

차이카드 발급 후 ‘차이카드 부스트(BOOST)’를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LG유플러스 모바일 또는 홈 상품 요금을 차이카드로 결제 시 최대 6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카드 발급 후 매달 3만원 이상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4개월간 매월 1만 5000원씩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을 받고 싶은 고객은 6월 중 차이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유샵 가입 고객에게는 캐시백을 받을 때 필요한 포인트 ‘번개’가 지급된다. 발급 시 전원에게 번개 5개, 4000원 이상 결제 시 1개, 1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당 2개(결재 건당 최대 10개)가 쌓이는 방식이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번개 100개를 추가 지급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상무)은 “차이카드의 차별화된 혜택이 입소문을 타고 유샵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이 카드 발급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샵만이 할 수 있는 제휴 혜택을 발굴해 더 많은 고객이 유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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