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파이널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4.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 “지금이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대한민국 백신TF 팀장의 각오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신 문제는 관료들에게만 맡겨 놓을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계약서나 MOU 같은 ‘백신 어음’이 아니라, 미국처럼 누구나 어디서나 맞을 수있는 ‘백신 현찰’”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5월 말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이 화이자·모더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가시적 성과를 보여야한다”며 “백신은 서류상의 총 구매 계약량보다 도입 시기가 더 중요하다. 지금 이 순간 국가의 최고경쟁력은 백신 조기 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형성”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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