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 (제공: 경북교육청) ⓒ천지일보 2021.1.18
경북교육청 전경. (제공: 경북교육청) ⓒ천지일보 2021.1.18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도내 코로나19 완치 학생과 교직원 178명을 대상으로 후유증 치유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월 말까지 치유 지원 희망자를 파악해 스트레스, 우울, 소외감, 무력감 등 심리적 후유증과 신체적 후유증인 호흡장애, 두통, 가슴통증 등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기관과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학생이 175명, 교직원은 42명 등 모두 217명이 확진됐다.

현재 이 가운데 178명이 완치됐고 치료 중인 사람은 학생 34명, 교직원 5명으로 현재 39명이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후유증 치유 지원사업으로 완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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