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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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올해 국・도비 등 총 157억여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수해 예방과 친수 공간 확보뿐 아니라 주민 생활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가하천(섬강)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에 15억원, 지방하천(일리천, 석문천) 정비 사업에 23억원, 소하천 정비사업(8개소)에 96억원, 준설 등 하천 유지관리에 2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군에서는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다수의 사업을 상반기 중 조기 발주와 착수할 예정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적은 비용으로 재해예방 효과가 큰 준설(수목제거)사업을 확대해 잦아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하천 정비 사업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불어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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