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TV의 경제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insight)’가 15일 오후 1시 10회차 방송을 한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이 진행하며, 패널로는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발표한 한국판뉴딜정책, 지난 10일 발표한 부동산 보완대책(7.10대책), 삼성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검찰의 기소’ 기로에 놓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이슈에 대해 진단 분석한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이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을 투자해서 일자리 190만개를 만들겠다는 거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뉴딜정책의 큰 축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다. 문 대통령은 석 달 가까이 준비 과정을 직접 챙겨오면서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임기 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를 주문했다. 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한 관건은 무엇인지 살피고 해법은 무엇일까.
7.10 부동산 보완대책의 핵심내용은 보유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모두 더 인상하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세부담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곧 징벌적 세금으로 다주택자와 단기매매자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완책은 일명 ‘세금폭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며, 여전히 불만은 크다. 무엇이 문제일까.
지난 5월 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당시 대국민사과문에 대한 평가와 석 달이 지난 지금 삼성에 변화가 있는지를 전문가를 통해 살핀다.
방송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되며, 유튜브와 네어버TV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부동산정책,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정규직화 사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3無(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착한대출’을 해주고 있는 서민금융기관 ‘더불어사는사람들’에 대해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