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DB 2018.6.14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천지일보DB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억 2500만 달러(한화 약 2730억원)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앞서 64개 국가에 2억 7400만 달러(약 3320억원)를 지원한바 있다. 도합하면 총 지원 규모가 4억 9900만 달러다.

폼페이오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과 예방, 통제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감소, 각국의 의료 체계 강화, 검사를 진행하고 의료 분야 종사자를 훈련할 연구소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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