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일정 한국-브라질 서울월드컵경기장 2일 20시
- 2차전 한국-칠레 대전월드컵경기장 6일 20시
- 3차전 한국-파라과이 수원월드컵경기장 10일 20시...TV조선 생중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6월 친선경기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다음달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일정을 발표, "브라질전은 6월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칠레전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 파라과이전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KFA는 2일 브라질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는 내용만 발표했는데 이날 모든 스케줄과 장소를 확정했다.

KFA는 언급한 3경기에 이어 4차전도 추진 중이다. 4차전 상대 및 장소는 추후 재공지된다.

KFA는 4차전 상대로 아르헨티나를 초청하려했으나 아르헨티나 측 사정으로 취소된 바 있다.

한편 브라질은 지난 11일 한국 원정을 위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니시우스 주니어,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 주축 선수들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1차전 경기 상대 브라질은 현재 FIFA 랭킹 1위로,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축구 최강국이다.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월드컵 본선에 한번도 빼놓지 않고 출전한 유일한 나라다.

FIFA 랭킹에서 우리보다 한단계 높은 28위 칠레는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위로 본선 티켓을 놓쳤지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2전 1무 1패로 우리가 뒤진다.

파라과이는 이번 2022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8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FIFA 랭킹은 50위다. 역대전적에서 6전 2승 3무 1패로 우리가 조금 앞서있다.

한편 6월 축구대표팀 A매치 4경기는 최근 대한축구협회 주최 국가대표팀 경기 중계방송권자로 선정된 TV조선이 생중계하며,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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