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전시장 개관 대비 마케팅 강화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형MICE유치센터 신설
제2전시장 개관 대비 마케팅 강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경. /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제2전시장의 성공적 가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케팅 전담 조직인 ‘대형MICE유치센터’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설된 대형MICE유치센터는 ▲제2전시장 개관 대비 센터 마케팅 강화 ▲국제행사 유치 ▲메가급 전시회 및 이벤트 유치 등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MICE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제2전시장 개관에 대비해 대형 정부정책 전시회, 대규모 기업행사의 유치 마케팅 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회의 주최자 및 에이전시 등과의 국내외 협력을 확대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형 전시회 및 컨벤션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 국제행사, 메가급 전시회 및 이벤트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정부의 3대 미래유망산업인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및 광주시 4대 전략산업 산업(지능형가전, 스마트금형, 디지털생체의료, 광융합)과 관련한 국제 학술대회와 전시 등을 유치하기 위해 광주시, 연구기관, 학계 등과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전시장의 디지털(Digital),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분야 강화를 위한 ‘통합 스마트 마케팅 추진계획’ 및 고객경험관리(CXM)을 바탕으로 한 ‘딥택트 마케팅 추진계획’ 등을 수립하고 전시장의 탄소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태 사장은 “위기가 곧 기회임을 인식하고 포스트 &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함은 물론, 제2전시장 건립에 대비한 적극적인 사전마케팅과 국내외 협업 추진을 위해 ‘대형MICE유치센터’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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