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우·광어 등 신선식품 할인 판매

최대 50% 까지…전남 대파도 1+1 행사

롯데마트가 오는 9일부터 일주일 간 ‘힘내자 대한민국’ 행사 3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오는 9일부터 일주일 간 ‘힘내자 대한민국’ 행사 3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수요가 늘어난 신선식품 위주로 준비했다. 특히 부담 없는 가격으로 최고급 한우를 맛 볼 수 있도록 ‘1++넘버나인 한우 전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양돈 농가도 돕기 위해 약 150톤 가량의 돼지고기 행사도 준비했다.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각100g·냉장·국내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각 1360원에 선보인다. ‘돼지고기 앞다리(100g냉장·국내산)’ 또한 880원에 판매한다.

제철 수산물도 할인된 금액에 준비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주 광어 어가를 위해 2억원 가량의 물량을 매입해 ‘광어회(450g내외·1팩·냉장)’를 기존 판매가 대비 50% 가량 할인된 1만5천900원에 준비했다. 또한 ‘완도 活(활) 전복(1마리·냉장·국산)’도 판매해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삼성)로 결제 시 마리당 992원에 구입할 수 있다.

농가를 위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전라남도 대파 농가를 위해 1+1 행사를 준비했다. 약100톤 가량의 ‘대파(단·국산)’ 2단을 1천98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외식을 꺼리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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