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불로초' 톳! 유일한 판로인 일본 수출길 막히며 벼랑 끝에 몰리다?!
‘핑.잘.알’핑키 희철(?), 핑클 T.M.I 방출하며 성유리에 대한 찐 팬심 고백?!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지난주, 위기에 빠진 제주 뿔소라의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맛남의 광장>. 이번 주에는 일본 수출길이 막히며 역대급 위기 상황에 놓인 완도 톳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몸에 좋은 영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는 완도 톳이 <맛남의 광장>에 S.O.S를 보냈다. 톳 어민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완도로 떠난 백종원과 유병재는 톳이 처한 상황을 듣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 톳 소비가 점점 줄어들며 톳 생산량의 대부분을 일본으로 수출했지만 최근 무역 분쟁과 코로나 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게 된 것. 게다가 이런 문제들로 인해 톳의 가격이 대폭락했다고. 이를 들은 백종원은 국내 톳 소비가 많아지도록 하겠다며 톳 홍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기 전, 어민이 준비해준 톳 한상차림을 맛본 백종원과 유병재는 톡톡 터지는 톳 특유의 식감에 감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 위기에 빠진 톳의 안타까운 사연과 백종원과 유병재를 매료시킨 톳의 매력은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톳을 홍보하기 위해 휴게소에서 만난 멤버들은 맛남카에 타고 있던 게스트를 보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김희철은 “연예인 하길 잘했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희철은 마치 찐 팬임을 인증하듯 핑클의 풀 스펠링인 “Fine Killing Liberty”를 언급하며 성유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핑클 멤버들의 상징색을 막힘없이 나열해, 성유리와 농벤져스로부터 감탄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원조 핑클 팬 김희철의 ‘핑.잘.알’ 모멘트는 어디까지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편 이번 주 백야식당에서는 생톳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등장했다. 가장 먼저 요리에 나선 주인공은 백사장이 아닌 성유리였다. 성유리는 멤버들에게 ‘톳 골뱅이무침’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메뉴 언급에서부터 멤버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농벤져스의 기대에 가득 찬 눈빛을 받으며 요리를 시작한 성유리는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순식간에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게스트 최초로 레시피를 커닝하는 등 반전의 허당미로 모두의 웃음을 유발한 성유리의 모습은 오는 목요일 8시 5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