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12월 공연 소식
예술의전당 12월 공연 소식
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어딘가 모르게 아쉬움만 남은 2020년, 어느때보다 설레이고 뜨겁게 달궈줄 12월의 공연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설레이는 청춘들의 사랑이 이야기부터 온가족이 즐기는 뮤지컬 콘서트 그리고 관능미 넘치는 탱고무대까지..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이 준비한 12월의 공연소식을 알아본다.

우선, 예술의 전당이다.

출처 예술의 전당

[공연소식]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정경화, 정선아, 한지상, 김선욱, 최원휘, 강요셉, 민우혁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가족오페라 '라보엠'

기간 : 2020.12.11~12

장소 : 오페라극장

시간 :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3시

관람시간 : 150 분

관람등급 : 8세 이상 

출처 예술의 전당

[공연소식]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정경화, 정선아, 한지상, 김선욱, 최원휘, 강요셉, 민우혁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국립오페라이은 '금세기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불리는 오페라'라 보엠'으로 2020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는 오페라 '라 보엠'은 연말 인기 레퍼토리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의 2020년 새로운 프로덕션의 연말 레퍼토리 '라 보엠'은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사람(Bohemian)’이라는 뜻의 ‘라 보엠(La Boheme)’으로 모든 젊은 남녀의 ‘사랑과 상처 그리고 상실’을 뜻한다. 허름한 다락방에서 가난하지만 ‘예술’이라는 교감으로 모인 소외된 젊은 예술가들의 청춘, 아픔 그리고 사랑을 그린 이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 낸다.

오페라 '라보엠'의 가슴을 적시는 아름다운 아리아와 모든 이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스토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연인과 함께 공연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국립오페라단의 '라보엠'은 12월 11일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공연으로 안방 1열 오페라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출처 예술의 전당

[공연소식]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정경화, 정선아, 한지상, 김선욱, 최원휘, 강요셉, 민우혁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정경화-김선욱 듀오

기간 : 2020.12.18

장소 : 콘서트홀

시간 : 오후 7시 30분

관람시간 : 110 분

관람등급 : 8살 이상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으로 첫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일찍이 세계 무대의 정상에 선 한국 클래식 음악계 1세대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오랜 시간 데카(Decca)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주요 바이올린 레퍼토리를 모두 녹음해 남겼지만, 특히 그녀의 매혹적인 음색과 내밀한 긴장감이 더욱 돋보이는 낭만파 레퍼토리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나타냈다. 1997년 EMI를 통해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발매해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인천, 춘천, 구미의 관객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또한 브람스의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표하는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지난 9월에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했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내한공연 실황 음반을 발매했다.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감정선을 쉼 없이 이끌어가는 브람스의 수많은 음표들은 한 음 한 음 모두 존재의 이유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브람스의 음악이 김선욱 특유의 무게감 있는 소리를 만나면 더욱 빛을 발하곤 한다.

 

전 세계를 누비며 쉼 없이 음악에, 그리고 브람스에 몰두해 온 두 명의 음악가, 정경화와 김선욱. 가장 진솔한 브람스의 모습이 담긴 세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통해 그들이 우리에게 남길 아득한 울림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우리의 설렘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출처 예술의 전당

[공연소식]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정경화, 정선아, 한지상, 김선욱, 최원휘, 강요셉, 민우혁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2020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기간 : 2020.12.19~27

장소 : 오페라극장

시간 : 화~목 오후 7시 30분

         금~일 오후 2시, 6시

관람시간 : 120 분

관람등급 : 48개월 이상

출처 예술의 전당

[공연소식]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정경화, 정선아, 한지상, 김선욱, 최원휘, 강요셉, 민우혁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겨울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이 함께 선보이며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온 연말 공연의 스테디셀러 '호두까기인형'가 돌아왔다.

'호두까기인형'은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끌며 러시아 발레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으로, 전 세계 곳곳의 크리스마스를 수놓는 다양한 버전의 공연 중 가장 웅장하고도 스펙터클한 구성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차이콥스키의 낭만적인 음악 위에 다채로운 춤이 한 데 어우러진 이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와 고난이도의 안무로 오페라극장을 찾는 모든 관객들에게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은 세종문화회관이다.

출처 예술의 전당

[공연소식]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정경화, 정선아, 한지상, 김선욱, 최원휘, 강요셉, 민우혁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뮤지컬 옴니버스

기간 : 2020.12.08

장소 : 세종대극장

시간 : 오후 7시 30분

관람시간 : 120 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작품을 한 자리에! 최고의 뮤지컬 명작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장면을 선별. 하나의 작품으로 연결한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 넘버가 펼쳐진다.

감미롭지만 화려한 가창력의 소유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 한지상, 민우혁이 펼치는 '뮤지컬 옴니버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전율과 감동을 전할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만남은 추운 겨울,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뮤지컬 옴니버스'에서 만나게 될 명작 뮤지컬은 무엇일지 그리고 그들이 펼칠 이야기는 어떠할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출처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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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제125회 특별연주회 '헨델, 메시아'

기간 : 2020.12.19

장소 : 세종체임버홀

시간 : 오후 5시

관람시간 : 120 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출처 예술의 전당

[공연소식]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정경화, 정선아, 한지상, 김선욱, 최원휘, 강요셉, 민우혁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크리스마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헨델의 명작 '메시아'가 돌아왔다. 인류의 음악 유산으로 손꼽히는 위한 명작을 서울시 합창단이 10년만에 연주한다.

종교음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인류의 위대한 음악유산으로 손꼽히는 헨델의 메시아는 소프라노 한경성,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허남원, 바리톤 김태일을 통해 다시한번 재 해석될 예정이다.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시대를 넘어 음악을 통해 전해주는 희망의 메세지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예술의 전당

[공연소식]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정경화, 정선아, 한지상, 김선욱, 최원휘, 강요셉, 민우혁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기간 : 2020.12.18~30

장소 : 세종대극장

시간 : 월~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2시, 6시

관람시간 : 120 분

관람등급 : 만 4세 이상 

출처 예술의 전당

[공연소식]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롯데콘서트홀 12월 공연 소식... 정경화, 정선아, 한지상, 김선욱, 최원휘, 강요셉, 민우혁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하얀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클라라의 집에 크리스마스파티가 열린다. 파티에서 마법사 드롯셀마이어의 신비한 마술 파티는 집안을 어지럽히고, 이 때 호두까기 인형과 병정들이 나타나 대포를 쏘며 생쥐들과의 대결을 펼치는데...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겨울이면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인형'. 15년 만의 세종문화회관에서 즐기는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초연 후 35년간 연속 매진 신화를 기록한 대작이다. 

80여명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무대,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의 실감나는 전투,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얀 눈송이 요정들의 아름다운 왈츠는 차이콥스키 음악을 더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그려낸다.

마지막으로 롯데콘서트홀이다.

출처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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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디 콰트로 언플러그드 콘서트 : 더 클래식' 앙코르

기간 : 2020.12.5~6

장소 : 롯데콘서트홀

시간 : 토 오후 8시

         일 오후 6시

관람시간 : 120 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참신한 편곡과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밀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포르테 디 콰트로'가 앙코르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무대는 '더 클래식'이라는 부제에 맞게 두 대의 기타와 함께하는 슈베르트의 명가곡, 피아노, 스트링 퀸텟, 타악기로 듣는 색다른 편곡의 클래식과 포르테 디 콰트로의 대표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JTBC에서 진행한 '팬텀싱어 시즌1'에서 우승한 앙상블 팀으로서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로 구성된 팝페라, 크로스오버 팀이다.

출처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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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기간 : 2020.12.13

장소 : 롯데콘서트홀

시간 : 오후 3시 30분

관람시간 : 100 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출처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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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살아있는 탱고를 원한다면 올 겨울, 살아 숨쉬는 탱고의 여기서 느껴보아라.

매년 관객들을 매혹적인 탱고의 세계로 이끌어 온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가 피아졸라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고상지와 탱고밴드의 연주로 올 겨울 다시 부활한다.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연주를 위한 탱고)뿐 아니라 탱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탱고 댄스를 선보일 세계 최정상 아르헨티나 댄서들의 라이브 스테이지까지! 

카리스마와 매혹이 살아 넘치는 무대로 당신을 초대한다.

출처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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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 선물 2020

기간 : 2020.12.26

장소 : 롯데콘서트홀

시간 : 오후 7시

관람시간 : 120 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2020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오랜 시간 그를 아껴온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무대를 마련한다. 지난 5월 용재 오닐은 ‘당신을 위한 기도’ 공연을 공연장에서뿐 아니라 유튜브 온라인 라이브로 생중계하며 전국의 클래식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12월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선물 2020’ 공연에서는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준 팬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용재 오닐이 가장 아끼는 음악을 들려준다.

 

명실상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스타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차별화된 깊이 있는 음악과 기교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세계 재즈 거목들의 러브콜을 받은 이 시대 최고의 재즈 뮤지션 중의 한 명인 조윤성 트리오, 그리고 젊은 에너지의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가 될것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수도권 중심 재확산으로 인한 현장공연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공연장을 방문하기 전 해당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연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맞는 당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성숙한 공연 문화를 구축하는 것에 관객이 먼저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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