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4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923명, 해외유입 사례가 21명으로 총 4,944명이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2,555명 (해외유입 1만5,817명)에 이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으로 수도권에서 3,864명이 발생, 전국 확진자의 7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와 경남 각각 99명, 강원 98명, 대전과 충북 각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병동에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39명(치명률 0.81%)에 이른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까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해외유입 4명, 국내감염 2명이 확인되어 총 6명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