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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무원들, 화순전남대병원에 3년째 헌혈증 기증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화순군 공무원들이 최근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헌혈증 200매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화순군 공무원들은 취약계층과 응급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3년째 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증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2021년 200매, 2022년 100매에 이어서 누적 500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화순전남대병원 5층 접견실에서 열린 헌혈증 전달식에는 정용연 병원장과 지영운 사무국장을 비롯해 화순군 보건소 박미라 소장, 조양희 건강증진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헌혈증서는 치료와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와 취약계층 백혈병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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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고령화와 인공수정 등 영향, 저체중. 조산아 증가..."신생아중환자실 의료 질 관리 지속 필요"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산모의 고령화, 인공수정의 증가 등으로 조산아(이른둥이) 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영아 사망의 반 이상이 28일 미만 신생아기에 발생하고 있어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환자안전 중심의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심사평가원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3차 평가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6개월 진료 분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86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이었다. 지난 2차 평가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퇴원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입원했지만 퇴원하지 않고 계속 입원 중인 환자’는 제외됐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전체를 포함하여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이 90.71점이었으며 상급종합병원이 92.32점, 종합병원이 89.02점이었다.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은 64기관(상급종합병원 37기관, 종합병원 27기관)이고 전국 모든 권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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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방간? 알코올만큼 치명적인 '이것' 중독 “술은 마시지도 않는데, 지방간이 심하다니 너무 억울한데요.” 건강검진 결과 나이, 음주 습관에 상관없이 ‘지방간’ 진단을 받고 당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술을 마시지도 않는데, 젊은 나이인데도 지방간을 주의해야 한다거나 이미 지방간이 축적됐다는 소견을 듣는 사례는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흔히 지방간은 ‘애주가의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전문가들은 이제는 현대병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알코올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지방간은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이라고 한다. 이는 가볍게 여길 요소가 아니다. NAFLD를 방치하면 지방간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간섬유증, 최악의 경우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술만큼이나 지방간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는 무엇일까? 조민영 가정의학과 전문의 도움말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하는 요소에 대해 알아봤다. ◆단맛 유난히 즐긴다면 지방간 의심해 봐야지방간의 첫 번째 체크요소는 바로 식습관이다. 특히 달콤한 음식이나 정제당을 선호해 왔다면 내 간 상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조 대표원장에 따르면 설탕은 음주만큼이나 간에 부담을 주는 요소다. 설탕 역시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간에서 처리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