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의 한적한 모습이다.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남일대 해수욕장에는 30여명의 피서객들이 전부다.
바닷물에는 아이들 5~6명이 방수마스크 착용 후 물놀이를 하고 있다.
또 점심시간이지만 식당가도 한산하다. 바나나보트, 에코라인 등의 시설에도 사람이 없다.
남일대해수욕장 관계자는 "주말을 제외하곤 사람들이 정말 없다. 인근 상인들도 울상이다. 날씨는 좋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 오기를 꺼린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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