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 기원하는 건강 강좌 '암 생존자, 다시 봄' 열어
전북대학교병원,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 기원하는 건강 강좌 '암 생존자, 다시 봄' 열어
  • 천덕상 기자
  • 승인 2021.06.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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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은 '암 생존자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암 생존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올해 행사는 '암 생존자, 다시 봄'을 주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문장 완성하기와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기원하는 건강 강좌 등으로 꾸며졌다.

문장 완성 공모전에서는 암 생존자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생존자에 인식 개선을 내용으로 문장 만들기를 유도해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또 건강 강좌 프로그램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심포지엄 형식으로 암은 나를 바꾸는 기회, 감염 확산 시 암 생존자 건강 관리, 올바른 운동 및 신체활동 방법 등을 주제로 건강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최한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온라인 교육을 개설하고 식생활 관리, 심리 지지 프로그램, 이완 훈련 등 화상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자택에서 실시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송은기 센터장은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기능 복귀를 도모하고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 생존자의 날은 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시작된 행사로 매년 6월 첫 번째 일요일에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 생존자가 질병으로 직면한 문제들에 지속적인 도전을 옹호하며, 암 생존자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 암 생존자 주간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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