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디즈니·픽사 애니 '소울' 국내 엔딩곡 부른다
이적, 디즈니·픽사 애니 '소울' 국내 엔딩곡 부른다
  • 뉴시스
  • 승인 2020.12.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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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소울' 국내 엔딩곡 창작한 이적. (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제공) 2020.12.03
애니 '소울' 국내 엔딩곡 창작한 이적. (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제공) 2020.12.03

가수 이적이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 국내 엔딩곡을 창작해 부른다고 월트디즈니 코리아가 3일 밝혔다.

기존에 원곡을 번안해 커버곡을 가창하던 것과 달리,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적이 직접 작사와 작곡, 가창까지 모두 소화했다.

이적은 "정해진 주제곡을 부르는 것과는 또 달리, 곡과 가사를 모두 직접 쓰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픽사의 팬으로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매우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노래가 마지막에 올라갈 때 우리의 인생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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