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0년도 공공하수도사업 원활 추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올해 국고보조사업으로 확정된 2020년 공공하수도사업인 하수처리시설 확충 2개소, 5개 읍·면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하여 지난 달 29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모두 착수, 202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추진하는 사업내용으로는 청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존 용량 9,300/일에서 12,400/일으로 증설 천안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존 시설용량 750/일에서 1,200/일으로 증설 청평·설악처리구역 하수관로 미보급 지역 10개리 1,226가구(3,578)에 관로 신설 49.6km 현리·산유 처리구역 하수관로 미보급 지역 6개리 755가구(2,635)에 관로 신설 23.2km이며, 해당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가평군 공공하수도 보급을 이뤄내어 청정가평의 이미지를 지켜나가고 있다.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매년 지속적으로 국고보조사업의 확보를 이루어 왔고, 위 사업 외에도 지난해 가평군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과 청평·현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가평·신천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북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사업비 1,497억원 규모 9개 사업에 대한 공사 및 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수도권 주민 맑은물 공급과 가평군민 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해당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으며, 사업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하수도사업소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