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1960년대에 도시재생지구로 선정될 정도로 낙후지역이었던 연남동 세모길이 ‘골목길 재생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았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담아낸 유수종 감독의 <서프라이즈!>가 수상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딸에게 캠핑을 보내주지 못하는 엄마가, 도시재생으로 생긴 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며 딸의 소원을 들어주는 스토리를 감동적인 드라마로 그린 김세현 감독의 <도시재생으로 행복해진 우리 가족 (Feat. 캠핑)>이 수상했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창동의 도시재생을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 전주은 감독의 <그곳에는 문화가 있다, 창동!>이 수상하는 등 총 12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30초 영화제 홈페이지와 도시재생 뉴딜 공식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며, 향후 도시재생 뉴딜 사업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