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연면적 597㎡의 공간에 장애 아동의 이동 편의를 위해 램프길 설치를 비롯, 치료실로도 사용되는 프로그램실, 전용 교구가 비치된 언어치료실 등 장애 아동을 위한 전문 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경력 5년 이상의 언어치료사, 감각통합치료사, 특수교사 등 장애 아동 전문가를 채용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하여 김태엽 제주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개원을 축하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개원식 행사와 더불어 원거리에서 어린이집을 등원하는 아이들을 위한 15인승 스타렉스 차량을 어린이집에 기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개원을 포함 총 21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였으며, 명동, 여의도, 부산, 광주, 성수동에 5개의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총 26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밖에도 현재 총 70여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100개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여성 경제활동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