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실리콘밸리 진출 및 동남아 진출 지원 역량을 가진 협력사 등과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보육기업의 현지 진출 시 보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미국 및 동남아 시장 진입 △벤처 캐피털 동향 △ 재무정보 등 보육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들은 기업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지전문가와 멘토-멘티가 돼 현지시장 진입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 등을 모색한다.
인포뱅크는 향후 온라인 IR 프로그램을 활용해 IR 피칭 중계 및 심사위원, 전문투자자, 일반 청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데모데이도 진행한다. IP 특화 액셀러레이터로서 인포뱅크만의 장점을 살려, 창업팀의 기술보완을 통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특허 출원 절차, 특허 실무 등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특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특허 출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포뱅크 K-Global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총괄책임자 길창군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주는 것에 무엇보다 중점을 뒀다”며 “수 년간 탄탄히 구축해온 글로벌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네트워크와 액셀러레이팅 노하우 그리고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하여,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