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시상식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가맹본부의 규모와 경쟁력, 브랜드 파워, 시스템 안정성 등을 심사하여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종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한 국내 최고 프랜차이즈 업체 100곳이 선정되었다.
9년 연속 선정된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1975년 청계8가 황학동 끝자락에 작고 소박한 보쌈집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세대를 이어가는 정성의 맛’을 모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프랜차이즈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45년간의 노하우와 경쟁력으로 원앤원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며 현재 전국 2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6년 연속 선정된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올해 1인 가구 증가 및 언택트 소비가 강화됨에 따라 배달 메뉴를 적극 도입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배달형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브랜드 전국화에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