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는 이번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대표 여성청결제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중국 소비자와 글로벌 바이어 및 뷰티 업계 관계자에게 뽐낼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고체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와 워시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젤/폼)’, 티슈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페미닌 티슈 (박스/라이트)’ 등 다양한 타입의 여성청결제와 비키니라인 미백크림 ‘썬샤인 톤 업 크림(30ml)’, 옥수수 성분 함유 탑시트의 ‘마음생리대’다. 특히 ‘질경이 오리지널’과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 2종, ‘썬샤인 톤업크림’ 등 전시 품목 대다수가 중국 NMPA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질경이는 2016년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 6개 대표 제품에 대해 위생 허가를 받는 등 중국 시장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작년에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몰에서 3차례에 걸쳐 론칭한 여성청결제 제품 2만여개가 당일 단 시간내 완판되는 성과를 보였다. 론칭은 왕홍 ‘씨씨’. ‘무노카(장위가)’, ‘키키(kiki)’와 진행했다. ‘씨씨’는 타오바오몰 판매자의 신용도와 만족도 등을 종합해 우수 판매자에게 부여하는 청관 5개를 획득한 인플루언서이며, ‘무노카(장위가)’는 황관 3개를 보유하고 있다. 왕홍 ‘키키’는 팔로워 220만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