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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특급’ 용인지역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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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특급’ 용인지역 가맹점 모집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1.03.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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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오는 6월 말 정식 오픈을 앞 둔 경기도 공공 배달 앱 ‘배달 특급’의 가맹점을 모집한다.

배달 특급은 배달 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특히, 광고비가 없으며 중개 수수료가 기존 민간 배달 앱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배달 특급의 중개 수수료는 1%대이고, 외부 결제 수수료는 매출 구간에 따라 0.5~2.5% 수준이다.

월 매출 1000만 원인 가맹점의 경우 기존 민간 배달 앱을 사용하면 한달 사용 수수료가 최대 160만 원이지만, 배달 특급을 이용하면 24만 원만 내면 된다.

현재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배달 앱은 배달 특급이 유일하다.

신청 대상은 시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며 배달을 병행하는 업체다.

가입 신청은 배달 특급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 등록증과 통장 사본, 대표 메뉴 사진, 메뉴판 이미지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배달 특급 가맹점은 상시 모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도입한 시스템인 만큼 많은 업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배달 특급 도입이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안착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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