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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68주년 장서 700만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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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68주년 장서 700만권 달성
  • 이종진 기자
  • 승인 2020.10.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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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지식의 샘 역할 담당 기대”

박병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68주년 장서 700만 권 달성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5년간 1100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지식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국회도서관이 대한민국 지식의 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미국은 구글을 중심으로 주요 도서관의 장서를 디지털화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일본도 국립국회도서관의 장서 디지털화에 10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국가지식 인프라 구축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장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의 원천 가운데 하나는 김대중 대통령이 추진한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이었다”며, “향후 5년간 진행될 국가지식 인프라 구축사업 역시 중요한 국가사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장은 “700만 장서 기념도서의 책 제목은 ‘도서관은 살아있다’”라며, “이 책 제목대로 국회도서관 직원 여러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살아 숨 쉬는 국회도서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회도서관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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