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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핵심 미션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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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핵심 미션제’ 도입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2.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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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총 4건 이행계획 발표
국정 과제 성공적 추진 ‘팔 걷어’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국정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 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중기청은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의 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의 성과 관리 노하우를 중기부의 조직문화에 접목하는 ‘핵심 미션제’를 도입했다.

중기청의 핵심 미션은 ▲지역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지역 창업 활성화 ▲동행 축제의 지역 특화 연계 방안 마련 ▲납품 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 방안 마련 등 총 4개 미션으로 구성돼있다.

‘지역 협업 네트워크 구축’으로는 기존 인천지역 지원기관(인천시, KOTRA, 중앙회 등)협의회를 산업 비중이 높은 기업 협·단체까지(뿌리기업, 유망 수출기업 등) 확대·구성해 본부-지방청-유관기관-협·단체 간 하나로 이어지는 정책 핫라인을 구축해 기업-정부 간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창업 활성화’로는 시, 인천대, 창경센터, 인천TP, 보육기관창업 유관기관 등 20여 개 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천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인천 창업 벤처 한마당 개최 등을 통해 인천지역 창업 붐 및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행 축제’의 지역 특화 연계 방안은 인천지역 대표 축제인 화도진 축제, 부평 블랙 데이, 소래포구 축제 등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경품 제공, 품목별 타임 세일 등의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안착’을 위해서는 관계 기관과 협조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로드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윤영섭 청장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부가 돼 기업 현장과 정책 현장의 교두보로서 국정 과제 성과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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