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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전문 행정가가 필요하다"
김석겸, 4월 남구청장 재선거 출마 선언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1/18 [20:02]
▲ 김석겸 전 울산 남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ㆍ7 남구청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지난해 12월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한 김석겸 전 남구 부청장 (청장 권한대행)이 18일 오는 4월 남구청장 재선거 출사표를 냈다. 김 전 부청장은 이날 민주당 예비후보자 검중위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검증위의 승인을 거쳐야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김 전 부구청장는 이날 다른 예비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 남구에 필요한 사람은 전문 행정가"라며 자신의 행정경력을 내 세웠다. 또 남구의 시급한 해결 현안은 "지역 경제를 되살려 삼산불패를 다시 일으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겸 전 울산 남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ㆍ7 남구청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이날 중 민주당에 예비후보 검증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구청장은 "평생을 울산과 남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두터운 자긍심을 갖고 고향 울산의 지킴이임을 자처하며 살아왔다"며 "출마의 길이 고난의 길이 될지언정 기울어져 가는 남구를 견인하고 책임지는 봉사자가 되기 위해 도전장을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0여년간 갈고 닦은 행정력을 바탕으로 동네 구석구석 개개인의 어려운 상황을 처방하는 치유 전도사가 되겠다"며 "어려운 가정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남구민의 아픔에 `바로바로 지원`을 실행해 생계난 극복과 경제 회생까지 견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구청장은 "남구민의 답답하고 다급한 생계 문제를 또 행정을 잘 모르는 정치가의 실험대상으로 맡길 수 없다는 것이 구민 모두의 생각일 것"이라며 "1년 임기 구청장이지만 시작과 동시에 정상적인 구정을 연속으로 펼칠 수 있고 5년, 10년 미래를 설계하는 발판까지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대처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구정을 맡기면 1년간 일만 배우다 임기를 마치는 슬픈 결과가 불 보듯 뻔하다"며 "선거때마다 나오는 정치인은 내세울 수 없는 준비된 콘텐츠로 10년 후 남구의 밑그림 키워드까지 제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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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8 [20: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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