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21~2022 V-리그, 무관중 체제로 시작할 확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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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1~2022 V-리그, 무관중 체제로 시작할 확률 높아
  • 이미남 기자
  • 승인 2021.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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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6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 대한항공-우리카드,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 GS칼텍스-흥국생명전으로 대장정 시작
도드람 2021~2022 V-리그
도드람 2021~2022 V-리그가 무관중으로 열릴 확률이 크다.

도드람 2021~2022 V-리그 경기일정이 발표됐다.

배구연맹에 의하면 이번 대회는 무관중 체제로 시작할 확률이 높아졌다.

2021~2022 V-리그는 10월16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 대한항공-우리카드,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 GS칼텍스-흥국생명전으로 대장정의 시작으로 내년 3월17일까지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준플레이오프(시행시)와 플레이오프는 3월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은 3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막 초반에는 관중 없이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정부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수도권 내 스포츠 경기에는 관중이 입장할 수 없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관중을 일부 받을 수 있지만 V-리그 구단들은 대체로 무리하지 않겟다는 뜻을 비추고 있다.

배구 연맹 관계자는 "연고지의 거리두기 단계가 아닌 가장 높은 단계의 지침을 따르려는 것이 현재 구단들의 분위기"라면서 "수도권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으면 지방 구단도 당분간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것 같다"고 전했다.

여자부는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합류로 7개팀이 경기를 치른다. 팀당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나면서 남자부와 동일하게 7개팀이 총 126경기를 진행한다. 3·4위 간의 준플레이오프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 요일에도 변화가 생긴다. 지난 시즌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식을 가졌던 여자부는 올 시즌 남자부와 함께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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