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사태로 꽃 소비 급감

배영훈 NH-Amundi 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 첫번째) 등 임직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꽃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정책신문=김진솔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이하 NH아문디운용)은 지난 17일 임직원들과 여의도 일대에서 시민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행사가 연달아 취소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꽃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영훈 NH아문디운용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시민들에게 꽃송이를 직접 전달하며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알렸다.

NH아문디운용은 앞으로도 사내 꽃꽂이 동호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무실 내 꽃 바구니 비치 등 꽃 소비 촉진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배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꽃 소비가 급감하면서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상 속 꽃 소비가 활성화 되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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