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2년 50만원 적립시 이자 45만4725원

<사진=픽사베이>

[한국정책신문=이지우 기자]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저축은행이라는 이름 때문에 그 빛을 보지 못하는 고금리 상품도 있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하나은행이 선보인 '연 5%' 적금 상품은 판매 3일 동안 136만명이 가입하는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인기 비결은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해서다. 여기에 고금리를 받기 위한 수많은 충족 조건을 과감히 낮춘 것도 비결이다.

이같은 상대적 높은 금리의 상품을 저축은행에서도 내놓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 '체크플러스2 m정기적금' 상품에 연 최대 4.3%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 기본금리는 가입기간 24개월 기준 연 2.1% 기본금리에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 월평균 사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붙게 된다.

▲계약월평균 사용실적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연 1.4%포인트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연 1.8%포인트 ▲사용실적 50만원 이상 2.2%포인트 우대금리가 붙는다.

납입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e정기적금 상품을, 모바일로 가입하면 m정기적금을 가입하면 된다.

만약 50만원씩 2년간 최대 우대금리인 4.3%를 적용하면 세후 수령액은 1245만4725원을 손에 쥐게 된다. 이자만 45만4725원이다.

체크카드 사용으로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크카드 월 사용실적 조건보다 더 간편한 상품도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첫거래우대 e정기적금', '웰컴첫거래우대 m정기적금' 상품이다.

웰컴저축은행의 첫거래우대 e·m정기적금은 연 최고금리 4.2%를 제공한다.

첫 거래 고객이면 누구나 기본 연 3.2%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기간 12개월 기준 8회 이상 당행 입출금통장 통한 자동이체로 납입 시 연 1.0%포인트가 제공된다.

월 최대 불입액은 30만원이다. 30만원씩 1년간 4.2% 금리를 적용하면 세후 수령액은 366만9287원으로 6만9287원의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하나은행의 '하나 더적금'의 8만2650원과 큰 차이 없는 이자다.

자동차보험을 알아보는 중이라면 보험가입과 함께 7%에 육박한 금리를 노려볼 수도 있다.

DB저축은행의 'Dream Big 정기적금'은 적금 가입 이후부터 적금 만기 30일 이전까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보험(보험료 30만원 이상, 적금만기까지 유지) 신규 가입 및 갱신하면 우대금리 3.8%를 적용받을 수 있다.

월불입금액 10만원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3.1%로 우대금리 적용시 총 6.9% 금리를 받게 된다.

1년 만기 시 세후 수령액은 123만7943원으로 세후 이자가 3만7943원이다.

대신저축은행의 경우 기본금리가 3%다. 우대금리는 따로 없으며 1만원 이상 1년·2년·3년 기간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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