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우리나의 치매 환자의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치매 환자의 숫자는 대략 43만 명 정도 수준인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예측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사회적으로도 적지 않은 문제가 될 것이다.
치매 환자는 겉으로 보기 건강해 보일지 몰라도 혼자서 생활하는 것 자체가 곤란할 정도로 인지기능을 잃은 상태 때문이다.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곤란하여 간병인을 고용하는 경우 비용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그러한 사회적 비용을 충당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치매의 진단비 및 간병비를 보장해줄 수 있는 유형의 상품이 치매 간병보험이라 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활용하면 중증 치매 진단비만을 보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품을 어떻게 선택하는가에 따라서 경증 치매에 대해서도 진단비나 생활비 및 간병비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떤 유형의 상품인지 등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하므로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를 통해서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해보고 유리한 것을 찾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평범한 치매 간병보험 상품의 경우 30세부터 가입을 할 수 있고, 70세까지 가입을 허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가입을 하려고 하는 사람의 연령이 낮은 경우에 한 달에 납입해야 하는 비용이 더 낮게 설정이 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치매를 대비하려고 하지만 비용을 조금이라도 적게 내고 싶다면 반드시 일찍 상품을 들어 두는 것이 권장된다.
상품의 만기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은 80세에서 100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상품에 따라서 유사한 부분이 있고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기에 약관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비교해서 이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대개 보장 기간이 길어지게 될 경우 한 달에 납입해야 하는 비용도 올라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기간을 늘리기 전에 납입해야 하는 비용이 얼마나 되어 있는가 확인을 해 두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치매 간병보험을 활용하기 전에 몇몇 관련된 용어들에 대해서 개념들을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보증지급 기간 개념에 대해서 살펴보면 피보험자가 치매를 원인으로 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 경우 유족들에게 반드시 지급해주도록 설정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만일 보증지급기간을 3년을 설정했는데 치매가 발병하고 난 뒤 1년만 지나고 환자가 사망하게 되었다면 남은 2년 동안 유족들에게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치매 간병보험을 활용하기 전 치매가 발병했을 때 진단비를 어떤 식으로 지급하는가에 대해서도 확인해야 한다. 이에 대한 것으로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총 계약금액을 비율적인 부분으로 나눠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유형의 경우 한 달에 납입하는 비용은 적을 수 있지만 정작 중증 치매로 더 발전하게 된다면 수령하게 되는 진단비는 낮게 설정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유형의 경우 각 단계별로 진단비를 얼마 지급하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이 유형은 중증 치매에 높은 수준의 진단비를 설정한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달에 납입해야 하는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진단비를 살펴보았으면 기타 치매 간병보험 이용 시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체크를 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치매 특성상 상품을 들어 둔 사실을 잊어버려 청구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대리청구인 제도를 반드시 이용하도록 되어 있다. 대리청구인 제도는 3촌 이내의 인척에게 자신을 대리하여 보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유형의 상품을 의미한다.
대리인으로 지정된 사람은 사망보험금을 제외한 나머지 진단비나 입원비, 치료비, 간병비 등의 보장을 청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치매 간병보험의 보장 내용이나 구체적인 지급 조건은 상품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상품별 약관을 체크해보고 난 뒤 선택과 이용을 해야 한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어떤 상품이 현재 자신의 조건에 어울릴지에 대해서 따져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를 활용하여 찾아보고 결정하는 과정이 권장되고 있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