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경찰서 생활안전과는 18일 광주지역 대형공사장 안전사고를 계기로 대형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사남면 일원 대형 신축 아파트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경찰, 지자체, 경남도 건축과, 현장 감리팀, 시공사팀 등 12명이 참석해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교육실태 ◊동바리, 거푸집 변형 발생 유무 ◊굴착 및 비탈면 흙막이 안전성 여부 ◊건설기계 장비 안전관리 실태 ◊자연사면 인장균열 및 침하, 낙석 토사유실 발생 여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강풍에 가림막, 낙하물 추락에 대비 현장 접근경로 통제, CCTV·보안등·펜스, 경고문 부착, 경비원 배치 등 현장관리를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

김영호 경찰서장은 재개발구역, 대형공사장 등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안전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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