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기반의 숙박 O2O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냄(대표 이준호)이 ㈜유에이치씨(대표 박성재)로부터 10억 원 전략적 투자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지냄은 게스트하우스, 생활형숙박시설 등 중소형 숙박시장에서 브랜드화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형 숙박 산업의 트렌드가 급격히 변화 및 성장함에 따라 지냄은 빠른 속도로 디지털 전환 및 브랜드화를 통해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를 확정한 유에이치씨는 공유숙박업을 운영하는 회사로, 약 400여 개 이상의 생활형 및 공유숙박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숙박 브랜드인 UH-SUITE를 전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전략적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해당 분야의 서비스 개발 및 확대에 함께 할 계획이다. 

지냄 이준호 대표는 "생활형 및 공유숙박업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유에치씨와 전략적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디지털전환 및 체계화가 필요한 중소형 숙박업소들에 컨텐츠와 기술을 제공하여 새로운 가치창출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에이치씨 박성재 대표는 “국내 중소형숙박 시장에서의 디지털전환 및 브랜드화에 큰 비전을 가지고 있는 지냄과 함께하여 기쁘다” 면서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생활형 숙박업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오프라인에서의 혁신에서 지냄과 큰 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냄은 야놀자, 캡스톤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Ai엔젤, 싱가포르의 Tembusu Partners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한 바 있다. 이번 제휴를 포함해 누적 45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부산 다수 랜드마크의 생활형숙박시설에서 (Stay)Y Collection의 브랜드로 위탁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생활형숙박업에서의 위탁운영 및 브랜드화를 통하여 시장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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