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와 플랫폼 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공동 대응에 나선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5일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이하 올플연)'에 가입했다.

 

올플연은 지난해 10월 정부의 플랫폼 기업 활성화 정책으로 자본에 의한 주요 플랫폼 독과점이 우려됨에 따라 국민과 회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플랫폼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함께하며, 플랫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의료소비자 및 사업자, 노동자 등 각 부문의 피해와 시장질서 훼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대응방안 마련 및 공동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플연 관계자는 "이번 대한약사회 가입으로 정부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올바른 플랫폼 정책에 대한 연대를 넓히겠다"며 "대안없이 진행하는 플랫폼 기업을 기반으로 한 정책추진의 합리적 대안을 찾는 데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플연의 운영위원장은 대한변호사협회가 맡고 있고 대한약사회에서는 윤영미 정책홍보수석, 안상호 약학정보원 부원장, 김병주 정보통신부위원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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