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서브원-여수중소기업 상생협약 ‘환영’

27일 시의회에서 서브원-여수중소기업 3개 단체 상생협약 체결

[kjtimes=견재수 기자] 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서브원-여수지역 중소기업의 상생협약 체결에 대해 환영과 함께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로 키워가자고 당부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주관으로 서브원과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여수경영인협회, ()중소기업융합회 여수지회 그리고 여수상공회의소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서브원여수시여수시의회 추천 위원 6명으로 상생위원회 구성 2019년 전체 매입액 중 여수지역 내 매입률 기준 매입규모 유지 및 지역 중소 협력기업의 여수지역 외 판로 확대 여수지역 매입 규모 및 중소기업 판로 확대사항 보고 및 협의 등 이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714일 여수산단 대기업의 구매관리대행사(MRO)서브원이 중흥동 대규모 물류센터를 준공한 것에 대해 서브원-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경제적 이익보다 지역과 상생 먼저 살펴야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여수시의회도 같은 내용의 성명을 채택발표하고, 신축 서브원 여수허브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했고, 서브원도 여수지역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수용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주 의원은 민선 6기 여수시장 때부터 여수산단 대기업에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생산품 더 구매, 지역기업 더 이용을 당부했었다, “오늘 상생협약은 여수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제는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여수시민과 상생에 대답할 차례가 됐다고 협약 체결을 환영하면서, 산단 대기업들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촉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