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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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설명회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1.0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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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을 응원합니다"
화순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전남일보]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 대상학교로 화순초등학교이서분교장과 천태초등학교, 화순도암중학교가 선정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서울지역 유학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학교교육설명 및 농가 방문 안내을 시작했다.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은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의 협약을 통해 서울지역 학생들이 전남지역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화순지역은 농가와 함께하는 홈스테이형 3명과 가족단위로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5명의 학생이 전학 올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유학희망 학생 가족이 희망학교와 농가의 사전 방문을 통하여 전학이후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기회로 활용되었으며, 먼저 학교방문을 통한 학교교육과정 및 특색교육활동에 대한 설명과 농가 방문으로 생활환경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화순교육지원청의 학교교육과정 지원 활동과 화순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화순지역에 대한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울지역 학부모는 “기차역까지 마중 나와주신 마을관계자분들과 교문에서부터 맞이하여 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사랑과 정이 가득한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소소한 것 하나까지 설명회 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이와 함께 행복한 화순생활이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자연과 함께하는 최적의 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원에 감사하며, 모든 학생들의 소외됨 없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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